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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경기] ‘Mr. 내추럴’ 길선호, 오버롤 2관왕 영예

등록일 2020.11.01 22:2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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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베스트웨스턴호텔] 길선호가 ICN 경기 내추럴 대회에서 클래식피지크와 보디빌딩 종목 오버롤 2관왕에 오르며 내추럴 킹 칭호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2020 ICN 경기 피트니스 챔피언십’ 내추럴 대회가 11월 1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ICN의 수도권 마지막 대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건물 출입 단계부터 첨단 체온 감지와 출입 명단 작성 등 이중, 삼중의 방역 시스템으로 위험을 최소화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 종목은 남녀 트랜스포메이션·남자 유니버시티(머슬-모델)·바싱슈트·남녀 스트리트스타·클래식피지크·남녀 핏모델·여자 스포츠모델·비치바디·피트니스 부띠·남자 피지크·비키니 엔젤·보디빌딩·남자 피트니스모델·비키니 순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이날 가장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 남자 보디빌딩과 클래식피지크 종목 오버롤의 영광은 길선호가 독차지했다.

 


▲ 보디빌딩 오버롤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은 총 3명의 각 체급 우승자들이 자웅을 겨뤘다.

 

마스터 체급 임기병, 오픈 클래스1 길선호, 오픈 클래스2 주성민은 각 체급을 평정한 최강 내추럴 근질러답게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 백미 중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오버롤을 향한 총성없는 근질 전쟁의 결과는 길선호가 미스터 내추럴의 영예를 안았다.

 

길선호는 타고난 프레임을 필두로 균형감 있는 신체 밸런스와 근질을 뽐내며 경쟁자들을 눌렀다. 특히 잘 발달한 상완이두근과 복직근, 전면광배근, 날카롭게 갈라진 대퇴사두근 등은 이견 없는 챔피언의 모습이었다.

 


▲ 클래식피지크 오버롤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길선호는 클래식피지크에서도 오버롤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 첫 오버롤전으로 치러진 클래식피지크 왕중왕전도 보디빌딩과 동일하게 총 3명의 선수가 격돌했다.

 


▲ 클래식피지크 오버롤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마스터 체급 임기병, 오픈 클래스1 이정규, 오픈 클래스2 길선호가 그 주인공. 이들은 대회 첫 오버롤 타이틀이 걸린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한 포징으로 압도적 근질을 과시, 피 튀기는 혈전을 치렀다.

 

누가 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박빙의 승부 결과는 길선호의 최종 승리로 끝이 났다.

 


▲ 사진=권성운 기자

 

길선호는 더할 나위 없는 피지컬과 자연미를 필두로 고전미가 돋보이는 포징을 선보이며 고르게 발달한 근질을 여과없이 잘 표현해냈다. 특히 선명한 복직근과 전면광배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상체 근질이 발군이었다.

 

이날 보디빌딩은 물론 클래식피지크까지 정복한 길선호는 명실상부 대회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 클래식피지크 오버롤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1-01 2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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