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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광주] ‘여인천하’ 비키니 체급별 퀸은?

등록일 2020.11.09 15:3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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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빛고을에서 개최된 보디빌딩대회 비키니 종목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바디와 여성미를 한 껏 뽐낸 가운데 체급별 우승자가 탄생했다.

 

2020 제34회 미스터&제5회 미즈광주선발대회(이하 미스터광주) 및 제3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이하 체육회장배)가 8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올해 미스터광주 및 체육회장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무서포터로 진행됐다. 또한 방명록 작성 및 발열 체크, 손소독, 워밍업 및 경기 중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무사히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미스터광주 선발대회는 오후 2시부터 보디빌딩(학생부, 마스터즈, 일반부)·남자 피지크·보디피트니스·비키니피트니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중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종목은 총 2개 체급(-163cm, +163cm)으로 치러졌으며, 총성 없는 전쟁 끝에 최종 퀸이 가려졌다.

 


▲ 여자 비키니 -163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에선 김은선(CM휘트니스)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김은선은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허리에서 이어지는 대둔근 라인이 발군이었다. 깔끔한 포징도 아주 좋았다.

 

이날 체육회장배부터 미스터광주 대회까지 비키니 종목 체급 우승을 거둔 김은선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당당히 미즈광주를 차지,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남부럽지 않은 상체 컨디셔닝과 잘 발달한 대둔근이 돋보였던 고은별(재형휘트니스)이 차지했다. 3위는 여유롭고 침착하게 고른 근질을 뽐낸 김혜선(SB휘트니스)이 거머쥐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4위에는 비율과 복직근이 좋았던 고다혜(뉴바디짐휘트니스)가, 5위에는 바디 라인이 좋았던 김슬비(바디핏휘트니스)가 각각 호명됐다.

 


▲ 여자 비키니 +163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에선 고우리(무등산휘트니스)가 퀸의 자리에 올랐다.

 

강렬한 레드 비키니로 멋을 낸 고우리는 압도적인 컨디셔닝과 美친 비율을 자랑,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잠재웠다. 쭉 뻗은 각선미는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2위에는 상체 컨디셔닝과 포징이 인상 깊었던 최미선(SB휘트니스)이, 3위에는 핫핑크 비키니와 숏컷으로 보이쉬함과 여성미를 동시에 보여준 김정아(재형휘트니스)가 각각 랭크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1-09 15: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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