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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AOC] 남자 스포츠모델, 체급별 순위 가려져 

등록일 2022.04.09 17:0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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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 2022년 나바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이하 나바AOC) 대회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에서 각 체급 순위가 결정됐다. 

 

9일 나바코리아의 상반기 메인시리즈인 2022 나바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번 대회는 약 45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9일 아마추어 대회를 시작으로 10일 프로전에 이르기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경기는 △남녀 스포츠모델 △남녀 클래식모델 △남자 버뮤다모델(피지크) △여자 비키니 모델 △여자 피규어 △남자 보디빌딩 총 8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지며, 전 종목에서 프로전이 열린다. 

 


▲ 사진=지성종 기자

 

근육 완성도와 체형미, 무대 표현력을 평가하는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주니어 ▲숏 ▲미디엄 ▲톨 ▲슈퍼톨 총 5체급으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됐다. 나바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종목인 만큼 이날 대회에는 약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피 튀기는 무대가 펼쳐졌다. 

 


▲ 사진=지성종 기자

 

먼저 만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주니어 체급에서는 차우준이 체급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차우준은 선명한 하체 분리도를 보여줬으며, 잘 발달한 대퇴사두근이 그리는 굴곡이 발군이었다. 더불어 삼각근을 필두로 상완이두근, 상완삼두근 등도 보기좋은 굴곡과 볼륨감을 뽐냈다. 

 


▲ 사진=지성종 기자

 

함께 무대에 오른 임민혁이 삼각근을 필두로 훌륭한 조형미를 뽐내며 차우준의 자리를 위협했으나 아쉽게도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하체 볼륨과 더불어 승모근에서 삼각근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곡선이 두드러졌던 김관우가 차지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TOP6에는 하체 전면 분리도 수준급이었던 송영섭, 상당한 무대 표현력을 뽐낸 공경호, 대둔근 컨디셔닝과 하체 후면 근질이 돋보였던 유병규가 이름을 올렸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진행된 숏 체급에서는 장석호가 체급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장석호는 탄탄한 대흉근과 상체 전면에서 수준급의 근질을 자랑했다. 승모근과 삼각근이 훌륭했고, 흠잡을 것 없이 훌륭한 개인포징까지 더해지면서 완벽한 조형미를 뽐냈다.

 


▲ 사진=지성종 기자

 

2위는 대둔근 컨디셔닝과 하체 후면 근질이 뛰어났던 백장국에게 돌아갔다. 3위는 대퇴사두근 발달과 하체 분리도가 눈에 띄었던 변용수가 기록했다. 

 

TOP6에는 뛰어난 상체 프론트 근질을 보여줬던 김경민, 하체 볼륨감이 좋았던 박창욱, 승모근에서 삼각근을 거쳐 상완삼두근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굴곡을 뽐냈던 박상혁이 올랐다. 

 


▲ 사진=지성종 기자

 

미디엄 체급에서는 박강휘가 체급 우승에 오르며 프로전 출전 자격을 따냈다. 

 

박강휘는 타고난 신체비율과 훌륭한 상하체 밸런스 등 높은 완선도를 보여주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잘 발달한 대흉근과 보기 좋게 솟아오른 삼각근 등이 뛰어났다. 

 


▲ 사진=지성종 기자

 

견갑근, 광배근 등 후면이 특출났던 강성균이 박강휘와 끝까지 맞붙으며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도 2위에 그쳤다. 3위는 선명한 복직근과 뛰어난 무대매너 및 표현력을 자랑했던 차민수가 따냈다. 

 

TOP6에는 자연스러운 포징과 자연미가 돋보였던 임정윤, 하체 분리도가 두드러졌던 김재영, 대둔근 등 하체 후면이 좋았던 류영호가 기록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톨 체급 우승은 김세진이 석권했다. 

 

김세진은 이날 우수한 밸런스와 더불어 넓게 펼쳐진 견갑급과 광배근을 자랑했다. 뛰어난 근육강도와 무대 표현력 등 체급 우승을 거머쥐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사진=지성종 기자

 

2위는 출중한 자연미로 시선을 모았던 김봉준이, 3위는 곧게 뻗은 기립근을 주축으로 세밀하고 선명한 후면근질이 돋보였던 강재현이 차지했다. 

 

TOP6는 잘 발달한 대퇴사두근의 유려한 곡선과 선명한 복직근이 인상깊었던 배승현, 완벽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던 이승일, 잘 발달한 삼각근과 견갑근과 광배근이 좋았던 구진서가 순위에 올랐다. 

 


▲ 사진=지성종 기자

 

비교심사가 거듭 진행된 슈퍼톨 체급에서는 윤여준이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무대에서 윤여준은 탄탄한 대흉근과 잘 발달한 승모근, 넓게 펼쳐진 견갑근과 광배근을 보여줬다. 더불어 올골지게 들어찬 후면 근질 역시 인상 깊었다. 

 


▲ 사진=지성종 기자

 

2위는 하체 전후면 발달이 좋았던 이찬영에게 돌아갔다. 이찬영은 대둔근을 비롯한 하체가 도드라졌으며 허벅지를 가로지르는 봉공근이 눈에 띄었다. 3위는 하체 분리도, 선명도가 좋았던 윤우영이 기록했다. 

 

TOP6에는 타고난 신체비율이 좋았던 유재정, 선명한 복직근이 기억에 남는 명신호, 날카로운 외복사근을 자랑했던 정원식이 호명됐다. 

 

이날 종목별 체급 우승자에게는 10일 열리는 프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2022 나바AOC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개최된 만큼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세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를 비롯한 모든 출입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철저히 지켜졌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4-09 1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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