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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배] ‘보디빌딩 그랑프리’ 조성민 “작년엔 근육상, 올해는 그랑프리”

등록일 2022.06.20 18:0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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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고양] 조성민(이지짐)이 제19회 고양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보디빌딩 밴텀급 우승에 이어 그랑프리까지 차지했다.

 

19일 고양시체육관에서 제19회 고양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보디빌딩 ▲학생부 클래식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학생부 피지크 ▲비키니피트니스 ▲보디피트니스 ▲웰리스 피트니스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피지크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일반부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 가운데 일반부 보디빌딩은 △플라이급(-60kg) △밴텀급(-65kg) △라이트급(-70kg) △웰터급(-75kg) △라이트미들급(-80kg) △미들급(-85kg) △헤비급(+85kg) 총 7개 체급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날 그랑프리 결정전에는 각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은기(플라이급) △조성민(밴텀급) △김범준(라이트급) △이석빈(웰터급) △이진우(미들급) △최현수(라이트미들급) △이승진(헤비급) 모두 7명의 선수가 무대를 밟았다.

 

그랑프리를 차지하기 위해 7인의 선수가 뜨거운 경쟁을 벌인 가운데, 밴텀급에서 놀라운 볼륨감과 근 분리도를 보여줬던 조성민이 최후의 승자로 호명됐다.

 


▲ 사진=장희주 기자

 

무대를 마친 조성민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그랑프리를 수상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작년에는 2위로 근육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이렇게 그랑프리를 타면서 한층 더 발전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조성민은 “작년과 올해 대회 준비 방법을 조금 다르게 했다. 바뀐 방법 덕분에 전년보다 더 나은 컨디션으로 무대에 설 수 있던 것 같다”면서 “체급이 낮은 탓에 매번 대회 때마다 체중 제한에 딱 맞게 다이어트를 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조금 느슨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1kg 정도 여유를 두고, 로딩 기간을 좀 길게 잡았다”리고 밝혔다.

 


▲ 사진=장희주 기자

 

우승 요인에 대한 질문에는 “솔직히 어느 부위를 딱 꼬집어서 말할 만큼 자신 있는 곳이 없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선정하자면 등 근육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면서 “그나마 등이 가장 자신 있는데,  등에서 진다면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등을 강조할 수 있는 포즈를 많이 잡도록 했다”고 답했다.

 

반면,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항상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나갈 때마다 하체가 불안정했다”면서 “컨디셔닝 측면에서나 포징을 잡는 것에 있어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번에도 하체가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조성민은 “올해는 고양시장배 대회에 이어서 미스터김포까지 출전할 계획이었다”라며 “조금 더 큰 무대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미스터코리아까지 출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성민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보완해서 그랑프리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6-20 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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