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할 시민 150명을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모바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의료서비스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며 서비스 대상은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이 높거나 복부 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2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다.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중간, 사후검사를 위한 3번의 방문이 필요하며, 첫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및 생활 습관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후 지급받은 활동량계로 걸음수, 이동거리, 소모 칼로리, 심박수 등이 자동 측정돼 보건소로 전송되며 전담 건강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월별 영양, 운동 집중상담 및 건강 미션과 금연클리닉 등도 제공된다.
이준영 기자 (joonyoung.le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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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3-07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