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 그랑프리를 차지했던 김일환(머슬오버)·조정현(피지크) 선수가 올해 방어전에 도전한다.
▲ 내셔널리그 그랑프리 방어전에 도전하는 김일환(왼쪽)·조정현 선수. 사진=피트니스스타 제공
28일 피트니스스타에 따르면, 방어전은 전년도 그랑프리가 다음해 동일 종목 그랑프리전에 출전해 타이틀을 방어하는 경기다. 방어전을 통해 그랑프리 자리를 지키면 피스 골드펜던트가 수여된다.
김일환 선수는 "방어전은 개인적으로 다른 대회 출전보다 더 매력적인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시즌 종료 후 방어전에 포커스를 맞춰 훈련했다. 후회 없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현 선수의 경우 "처음으로 갖게 된 프로 자격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피트니스스타에서만 존재하는 프로방어전 무대를 올라간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8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는 3월 31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준영 기자 (joonyoung.le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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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2-28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