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 400억 건물주 된 사연은?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캡쳐
[개근질닷컴] 400억 원 대 건물주가 된 서장훈의 건물 재테크 비결이 공개됐다.
최근 서장훈은 1채의 건물을 매입 총 3채의 건물로 400억 원대 건물주가 됐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230억 원대 서초동 건물과 100억 원대 흑석동 건물에 이어 최근 140억 원대 홍대의 건물을 매입하면서 건물 추정 가치만 400억 원을 넘어 선 것이다.
9월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 통신’에서는 이런 서장훈과 새로운 대표 연예인 건물주로 떠오르고 있는 하정우의 재테크 비결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박종복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서장훈의 서초동 건물은 IMF가 끝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매입 했다”며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았던 시기에 과감하게 강남에 투자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3호선 신분당선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에 지하철역에서 1분도 안 되는 거리다. 2000년 28억으로 매입했던 건물은 현재 시세 23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서장훈이 구입한 2호 건물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박종복 전문가는 “흑석동 건물은 2005년 58억 대 매입해서 현재 90~100억대의 시세”라며 “서장훈은 공실률이 적은 건물, 코너에 위치한 건물을 선호한다. 탁월한 안목을 가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서장훈은 주변 건물과 비교해서 임대료를 20~30%가량 싸게 내놓는 건물주로 알려져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사실 부동산을 제가 관리하는 건 아니고 아버지가 관리하고 계신다”며 숨은 사실을 공개했다.
하정우 또한 건물 5채를 소유한 건물주로 총 시세는 380억 원에 달한다.
특히 하정우가 매입한 건물은 특징이 있는데 유명 커피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73억에 매입한 하정우는 같은 달엔 속초에 24억 건물을 연달아 매입했다.
올해 1월엔 128억원 송파구 방이동 건물을 샀고, 3월엔 81억 종로구 관철동 소재 건물까지 잇따라 매입했다. 최근 하정우는 이대 앞 메인 거리에 위치한 75억 원 대 건물까지 사들이면서 총 5채의 건물을 보유한 건물주가 됐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