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화면 캡쳐
[개근질닷컴] 장원진(22)이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1위에 올랐다.
2019년 11월 18일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지원자만 1,200여 명으로 엄청난 경쟁률을 보여줬던 이번 선발대회는 서류 전형과 예선을 통해 총 23명 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선발 대회는 1995년 슈퍼모델 출신 배우 한고은과 SBS 최기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많은 화제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1위엔 장원진이 올랐다. 1위 발표에 앞서 오프 숄더 드레스로 미를 한껏 발산한 장원진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원진은 “이건 꿈인 것 같다. 현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잘 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이라고 믿고 앞으로 슈퍼모델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장원진은 177.5cm의 큰 키에 단아한 외모로 심사위원과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2위엔 이주헌이, 3위엔 민하경이 해당 순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