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펼쳐지는 보디빌딩 경기의 관점 포인트를 짚어본다.
1. 남자 일반부 밴텀급
작년도 2위였던 설기관 선수가 올해 라이트급으로 출전하면서 작년도 1위 김영환 선수의 금메달 재탈환이 예견되는 가운데 작년도 5위였던 강성원 선수의 최근 상승세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남자 일반부 웰터급
전년도 우승자인 남경윤 선수의 금메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할지 기대해본다.
3. 남자 일반부 미들급
전년도 1위 채병찬 선수의 라이트헤비급으로 출전과 전년도 3위 김현진 선수가 세계대회에 집중하면서 이번 체전에 참가하지 않음으로써 전년도 2위였던 황진욱 선수의 독주가 예상된다.
4. 남자 일반부 헤비급
전년도 1위였던 이진호 선수의 라이트헤비급 출전으로 같은 해 2위였던 박정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94회 이후 다시 전국체전에 출전한 김영범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21일에는 11시 30분 부터 남자고등부 밴텀급(65kg) 경기가 펼쳐지고, 이후 2시 부터 남자일반부 밴텀급(-65kg), 웰터급(-75kg), 미들급(-85kg), 헤비급(+90kg)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