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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A 아시아챔피언십] 2관왕 정명진, 프로전 우승으로 대회 피날레 장식

등록일 2024.05.05 20:1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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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정명진이 프로전 우승으로 대회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정명진 선수(왼쪽에서 두 번째)

 

5일(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4 NPCA 아시아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의장국인 PCA KOREA만 개최 가능한 아시아 오픈 시리즈로 인천 포인트리그와 함께 진행됐다. 


경기는 총 6종목 ▲남자스포츠모델 ▲비키니 ▲머슬모델 ▲피지크 ▲클래식피지크 ▲보디빌딩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포인트 리그 경기인 체급전과 아시아 챔피언십 경기인 프로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프로전은 머슬모델을 제외한 5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사진=개근질닷컴

그중 보디빌딩 경기는 대회 마지막 순서로 치러졌다. 경기에는 기존 프로 ▲조영학 ▲정성윽과 당일 프로전 출전 자격을 얻은 류창희, 정명진이 출전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조영학, 정성욱, 정명진

 

무대에서는 정성욱과 정명진이 격돌했다. 정명진은 무대에서 고른 근발달을 과시했다. 사이드 체스트 포즈에서는 발달한 삼각근과 상완삼두근을 뽐냈다. 정성욱은 넓은 상체 프레임과 함께 발달한 상체 근육을 과시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정명진 선수

 

접전 끝에 정명진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정명진은 프로전에서 우승해 아시아 프로에 등극했으며, 클래식피지크와 보디빌딩 프로전에서 우승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우승 직후 정명진은 "NPCA 대회는 저에게 뜻깊은 대회다"라며 "20년도에 처음 1등한 대회이기도 하고 심판 활동도 여기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NPCA에서 활약하며 내추럴 최고의 선수인 것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 와이프와 아들, 딸 그리고 소중한 팀원들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말을 마쳤다. 

 

한편, NPCA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PCA 코리아는 오는 11일(토)~12일(일) 2024 PCA/NPCA 김포 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승호 (zahir@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4-05-05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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