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피트니스스타는 각 지역별로 라이선스를 취득해 별도의 대회장들이 운영한다. 피트니스스타라는 브랜드 아래 대회장들의 노력이 더해져 대회의 성패를 가른다. 대구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에서 진행한 피트니스스타 in 대구 대회의 경우 연휴를 맞아 찾아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왼쪽부터 조승연, 송상현, 송다은 선수. 사진=조승연, 송상현, 송다은 인스타그램
먼저 송상현 선수는 클래식보디빌딩과 머슬 부문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송상현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클래식보디빌딩은 물론 머슬 부문까지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았다.
스카이짐 소속 송다은 선수는 피트니스스타 퍼시픽리그에서 비키니 체급 1위를 차지하며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이어진 대구 대회에서는 비키니 부문 체급 1위에 이어 그랑프리까지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나바 어슬래틱 클래스, WBFF 아시아 피트니스 모델 등 굵직한 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조승연 선수는 대구 대회를 통해 그랑프리에 올라섰다. 모델 여자 부문에 출전해 눈부신 경기를 펼친 후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이 밖에 이성훈(모델 남자), 강태엽(피지크), 서은영(피규어), 조환희(클래식피지크) 등 4명의 선수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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