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쁘띠첼 미초 복숭아.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과일발효 식초 '쁘띠첼 미초'가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쁘띠첼 미초의 글로벌 매출이 최근 3년새 300% 이상 성장하며 200억원을 돌파했다.
쁘띠첼 미초는 2015년 해외 시장에 진출해 7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3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쁘띠첼 미초의 글로벌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800억원대의 일본 음용식초 시장에서 점유율도 20% 이상 차지하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미 발효 흑초 중심 시장에서 과일발효초로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한 점이 주효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달 말 일본 소비자 조사와 유통 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쁘띠첼 미초 복숭아'를 일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