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선수가 새로운 홈 유니폼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사진=KFA 제공
나이키가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과 컬렉션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컬렉션은 한국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트렌드 ‘한류(HanRyu)’에서 영감을 얻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고 나이키 측은 설명했다.
홈 경기 유니폼은 태극 문양에서 비롯된 밝은 붉은색 상의와 태극기 4괘에서 영감을 얻은 검정색 하의로 구성됐다. 상의 전면에 새겨진 대표팀 엠블럼(Crest) 역시 태극기 컬러에서 비롯된 검정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과감한 디자인으로 변했다.
원정 경기 유니폼은 태극기의 바탕색과 같은 순백색이 상, 하의 모두 적용됐다. 상의 전면에 디자인된 태극 색상 물결 패턴이 한류를 상징한다.
컬렉션은 홈, 원정 경기 유니폼 이외에도 스쿼드 숏 슬리브 탑, 앤썸 재킷, 폴로 티,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크레스트 티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은 오는 24일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오프라인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나이키 타임스퀘어 및 강남 등 지정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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