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공원. 사진=픽사베이
서울시가 월드컵공원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4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미세먼지, 건강한 먹거리 고민, 경쟁적 인간관계 등 내‧외부 여러 요인들로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다독인다고 평가 받았다. 지난해 프로그램은 총 49회 운영됐다.
마포구의 한 부부는 "바쁘게 살아온 삶을 멈추고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공원의 모든 '숲 힐링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전월 20일 10시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 숲속힐링프로그램. 사진=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