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4월 30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재단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조산, 임신성고혈압, 임신성당뇨 등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진단 받은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신청대상자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 사이 분만 예정(40주 기준)인 2018년 전국 중위소득 130% 이하(2인 가족 기준 월평균 307만1000원)의 임산부로, 전문의로부터 고위험 임신 진단을 받았으면 지역, 나이, 출산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고위험 임신은 정상 임신보다 의료비 지출이 높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9년간 총 3640여명의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약 26억8천만원을 지원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여해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 법인이다.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 저출산 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준영 기자 (joonyoung.le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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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3-09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