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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전패·무득점’ 중국 축구, AFC U-23 대회 초라한 마무리

등록일 2020.01.16 09:4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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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FC 공식홈페이지

 

[개근질닷컴] 중국이 U-23 대회에서 0승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중국 축구의 대망신이다. 이정도로 못할줄은 몰랐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3조별리그 3경기 모두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첫 3전 전패팀이 됐다.

중국 축구 대표팀은 1월 15일(이하 한국시각) 태국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C조 3차전 이란과의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란과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중국은 후반 42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 끝내 이란에게 패했다.


중국은 1차전 한국에 0-1 패배 후 2차전 우즈베키스탄에도 0-2로 패, 최종전마저도 이란에게 0-1로 패하며 3전 전패로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됐다.

 

이로써 중국은4개조 중 2개조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번 대회 첫 3전 전패 팀으로 기록됐다.
 

더 부끄러운 것은 기록은 바로 무득점이다. 3경기 동안 단 한골도 넣지 못하고 4실점을 한 중국은 골도 못넣고 승점 1점도 못딴 팀으로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됐다.

 


▲ 사진=AFC 공식홈페이지

 

한편 계속되는 올림픽 본선 탈락에 중국 언론도 희망을 내려놨다.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10년째 올림픽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중국 축구에 영원히 내일은 없다”라는 기사를 통해 자국 축구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1-16 09: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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