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개근질닷컴] 울산 현대가 이청용의 이적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울산은 “이청용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었던 울산은 지난 2일 밤 VfL보훔으로부터 이적 합의서를 수신했다. 남은 절차에 따라 3일 오후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을 마친 후 선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청용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고 나서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청용의 전 소속팀 보훔은 독일 2부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이청용은 보훔 소속으로 2018-19시즌을 보내며 1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보훔과의 계약 해지를 통한 자유계약선수(FA) 신분 취득을 노렸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은 보훔으로부터 이적 합의서를 수신 받았다. 하지만 이청용이 2009년 FC서울에서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할 당시 우선 협상권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청용과 FC 서울 사이에 위약금 조정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