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공적판매 마스크 지역별 구입처 및 수량 현황.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개근질닷컴] 정부가 마스크의 불공저 거래 행위에 대해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5일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서는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그리고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식약처는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하기도 했다.
5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금 된 마스크는 총 334.2만 개이다.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및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공평한 배분을 위해 약국을 중심으로 1주일에 2매 한도로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