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V 다름슈타트 98 공식 트위터
[개근질닷컴] 백승호가 1골 1도움 멀티 공격포인트로 팀에 역전승을 안겼다. 백승호 골과 도움 활약에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8.2를 매겼다. 이날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최고 평점이다.
다름슈타트 98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발토어에서 열린 비스바덴과의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2부’ 33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백승호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세르다르 두르순의 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박스 인근에서 루즈볼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트렸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 다름슈타트의 주전급 멤버로 활약 중이다. 현재 리그 27경기(선발 19회)에 나서 2골 3도움을 남겼다.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중인 백승호는 프로 선수로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승점 3점을 더한 다름슈타트는 12승 13무 8패 승점 49점으로 리그 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