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호날두 PK골’ 유벤투스, 볼로냐 원정서 2-0 승···선두 유지

등록일 2020.06.23 09:56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유벤투스 공식 트위터

 

[개근질닷컴] 유벤투스가 오랜 골침묵을 끝낸 호날두의 선제골에 힘입어 원정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볼로냐의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볼로냐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의 선제 페널티킥 골과 디발라의 추가골로 승리를 챙긴 유벤투스는 승점 66을 기록, 선두 경쟁에서 한 발 치고 나갔다. 2위 라치오(승점 62)와는 4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오랜 기간 골 침묵에 시달렸던 호날두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볼로냐 페널티박스 안에서 데리흐트가 파울을 당했다.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호날두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 전엔 지난 2월 22일 스팔과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4개월, 5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재개 후 치른 코파 이탈리아 2경기에선 부진한 활약으로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유벤투스의 추가골은 전반 37분에 나왔다. 베르나르데스키의 왼발 뒷꿈치 패스를 받은 디발라가 감각적인 터치에 이은 왼발 인프론트 슈팅으로 볼로냐 골문을 뚫었다.

 

2점 차이로 후반을 맞은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볼로냐는 후반 초반 의욕적인 공격에도 유벤투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던 후반 19분 수비수 데실리오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악재를 맞았다. 후반 막판 볼로냐의 공세에 시달렸던 유벤투스는 결국 무실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승명 (sm.yang@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6-23 09:56:27 
양승명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