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루카 로메로 SNS
[개근질닷컴] 2004년생 루카 로메로(마요르카)가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다.
로메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19-2020 라리가 3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장해 라리가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다.
마요르카가 0-2로 뒤진 후반 38분 바바 모하메드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은 로메로는 15세 219일만에 라리가 무대에 역대 최연소로 첫 출장했다. 종전 기록은 상송이 보유했던 15세 255일이다.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 로메로는 차세대 축구계를 이끌어 갈 미드필더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마요르카는 0-2로 레알에 패했다. 기성용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일본인 구보 다케후사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