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성민영이 피지크 왕좌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성민영 선수

11일(토), 수원 장안대학교에서 '2024 ICN 수원 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의 막이 올랐다. 

ICN 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 종목 ▲트랜스포메이션 ▲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비키니엔젤 ▲남자 비치바디 ▲여자 스포츠모델 ▲피규어 ▲핏모델 ▲여자 피트니스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피지크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그중 피지크 경기는 마지막 순서로 대회 피날레를 장식했다. 경기는 7개 체급 ▲마스터 ▲주니어 ▲퍼스트타이머 ▲루키 ▲노비스 ▲오픈 A ▲오픈 B 로 나눠 진행됐다. 

▲사진=개근질닷컴, 정일용 선수

마스터 체급에는 유재선과 정일용이 경기력을 맞댓다. 결과는 정일용의 승리였다. 이어 유재선은 2위를 기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이준우, 오재훈

주니어 체급에는 김성완, 오재훈, 이준우가 삼파전을 벌였다. 그중 이준우가 준수한 경기력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오재훈과 김성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오철민, 임태훈, 박주영

퍼스트타이머 체급에서는 6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그중 임태훈이 상체 프레임을 과시하며 무대 중앙을 차지했다. 이어 오철민과 박주영이 옆에 자리했다. 비교 심사 끝에 임태훈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오철민은 2위, 박주영은 3위를 기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장진묵, 위성재

루키 체급에서는 장진묵과 위성재가 대결을 벌였다. 장진묵은 전면 광배근을 펼쳐 브이테이퍼를 자랑했으며, 위성재는 준수한 컨디셔닝과 흉근 볼륨을 과시했다. 접전 끝에 위성재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승철 선수

노비스 체급 우승은 이승철이 차지했다. 이승철은 무대에서 어깨와 흉근 라인의 발달을 유감없이 뽐냈다. 이어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성민영(왼쪽에서 첫 번째)

오픈 A조에는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무대 중앙에서는 성민영과 진현준이 대결을 벌였다. 성민영은 상완, 어깨, 흉근 라인의 발달을 어필했으며, 진현준은 얇은 허리와 넓은 상체 프레임으로 체형미를 자랑했다. 거듭된 비교심사 끝에 성민영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이어 진현준이 2위를 기록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위성재, 최효동

오픈 B조에는 12명의 선수가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그중 위성재가 퍼스트콜에 가장 먼저 불렸다. 위성재는 흉근 볼륨과 넓은 상체 프레임이 돋보였다. 이어 최효동이 중앙을 차지했다. 최효동은 흉근 매스와 발달한 어깨 근육을 과시했다. 거듭된 비교심사 끝에 위성재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최효동이 2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임태훈, 위성재, 성민영, 이준우

피지크 그랑프리전은 체급전이 모두 종료된 후 진행됐다. 무대에는 6명의 체급 우승자 ▲정일용(마스터) ▲이준우(주니어) ▲임태훈(퍼스트타이머) ▲위성재(루키, 오픈 B) ▲이승철(노비스) ▲성민영(오픈 A)이 올랐다.

▲사진=개근질닷컴, 성민영 선수

무대에서는 성민영과 위성재가 맞붙었다. 두 선수는 수준급 브이테이퍼를 과시하며 무대를 전개했다. 성민영은 꽉 찬 흉근 볼륨을 어필했으며, 위성재는 넓은 상체 프레임이 돋보였다. 위치를 바꿔가며 비교심사를 거듭한 결과 성민영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성민영은 그랑프리전에서 우승해 프로카드를 획득했다. 

한편, ICN 수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ICN 코리아는 오는 6월 15일(토)~16일(일) 2024 ICN 아시안 챔피언십과 월드유니버스 챔피언십 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