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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BA] 2019 첫 대회 체급 1위 주인공은?

등록일 2019.03.02 23:0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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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시즌 첫 대회 NABBA WFF ASIA OPEN CLASSIC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2019시즌 첫 대회에서 체급 1위의 얼굴들이 가려졌다.

2019 NABBA WFF 아시아 오픈 클래식 대회가 3월 2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3층 D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4월 1일 첫 대회를 열었던 NABBA KOREA가 올해는 날짜를 1달 앞당겨 2019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 무대는 스포엑스(SPOEX) 2019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 열리는 전시장 내부에 마련됐다. 이로 인해 다른 부스를 보러 왔던 방문객의 발길까지 사로잡으며 대회는 축제 분위기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ABBA/WFF 남자 보디빌딩·남자 보디빌딩 주니어(만 23세), NABBA 여자 톤피겨, WFF 남자 피지크·여자 비키니·남녀 스포츠모델, 남녀 클래식모델까지 다양한 종목으로 열린 가운데 각 종목 체급에서 영예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 치열했던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종목에서 방지훈(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사진=이일영 기자

먼저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5개 체급에서는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주니어(Junior) 클래스 김호진, 피트니스(Fitness) 클래스 강보훈, 퍼포먼스(Performance) 클래스 김재윤, 애슬레틱(Athletic) 클래스 방지훈, 익스트림(Extreme) 클래스 송기흔이 그 영광의 주인공.

단일 체급으로 진행된 여자 톤 피겨(Toned Figure)에서는 응원단의 폭발적인 응원에 힘입어, 여유 넘치는 포징과 함께 심예슬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자 피지크 체급에서는 신장에 따라 숏(Short) 정계수, 미디움(Medium) 강종민, 톨(Tall) 황상윤이 탄탄한 상체 근육과 자연스러운 무대 연출에 성공하며 영예의 1위에 올랐다.

남녀 클래식 모델 종목에서도 신장에 따라 총 2개 체급에서 우승자가 나왔다. 남자 숏(Short)은 강종민이, 톨(Tall)은 차재성이 각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클래식 모델은 하체와 등의 근육 발달, 자연스러운 워킹과 무대 연출로 주목받은 숏(Short) 이다미, 톨(Tall) 박은미가 각각 체급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치열했던 종목은 남자 스포츠 모델이었다. 본 종목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려 체급에서도 숏(Short), 미디움(Medium), 톨(Tall) 외에 슈퍼 톨(Super Tall)이 추가됐다.

남자 스포츠 모델은 숏(Short) 최광현, 미디움(Medium) 김경남, 톨(Tall) 조경훈, 슈퍼 톨(Super Tall) 김수병이 수차례의 비교심사를 뚫고 각 체급 1위에 올라 최후의 웃는 자가 됐다.

남자와 달리 여자 스포츠 모델은 단일 체급으로 진행됐다. 시종일관 탄탄한 몸매와 균형 잡힌 밸런스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다미가 클래식 모델에 이어 대회 여자 첫 2관왕에 등극했다.


▲ 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여자 비키니 모델에서 나현아를 따돌리고 박은미가 그랑프리에 올랐다.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비키니 모델 종목에선 총 2개 체급에서 우승자가 나왔다. 훌륭한 무대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은 숏(Short) 나현아, 압도적인 체형미로 경쟁자들을 따돌린 톨(Tall) 박은미가 각각 체급 1위를 기록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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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3-02 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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