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길 선수가 의정부 보디빌딩 대회 중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현재 피지크 국가대표로 활동중인 배철형 선수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 왼쪽부터 배종길, 이형우 선수. 사진=채성오 기자
제8회 의정부시장기 대축전 보디빌딩대회 및 제11회 미스터 한북선발대회 중년부(50-60)에 출전한 배종길 선수는 이형우 선수(주엽피티)와 경쟁을 펼쳤다. 두 선수 모두 막상막하의 경기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최종 심사끝에 배종길 선수가 1위 수상자로 호명됐다. 배종길 선수는 특유의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보디빌딩 집안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왼쪽부터 강태영, 박승명, 윤종열 선수. 사진=채성오 기자
중년부(60-70) 두 번째 경기는 강태영(연세휘트니스), 박승명(TEAM BBLP), 윤종열(아이펄짐), 박태환(연세휘트니스), 김영배(건강스포츠클럽) 등 총 5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보디빌딩에서는 상대적으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열정만은 2030 선수들에 뒤지지 않았다.
TEAM BBLP의 박승명 선수가 최고점을 받으며 1위를 수상했다.
▲ 왼쪽부터 이상기, 이준상, 김영화. 사진=채성오 기자
40세부터 50세까지 선수들이 참가한 장년부 경기는 충무아트홀 소속 김영화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김영화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2018 제8회 안산시보디빌딩협회 바디&피트니스 선발대회에서도 마스터즈(40~49세)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경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의정부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보디빌딩협회가 주관했다. 보디휘트니스, 학생부, 대학부, 장년부, 중년부, 비키니, 피지크, 보디빌딩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2018 의정부 & Mr.한북 |
보디빌딩 장년부 40세~50세 |
순위 |
참가번호 |
선수명 |
소속 |
1위 |
21 |
김영화 |
충무아트홀 |
2위 |
19 |
이상기 |
TEAM BBLP |
3위 |
20 |
이준상 |
아이짐 휘트니스 |
2018 의정부 & Mr.한북 |
보디빌딩 중년부 50세~60세 |
순위 |
참가번호 |
선수명 |
소속 |
1위 |
23 |
배종길 |
그린헬스 |
2위 |
24 |
이형우 |
주엽피티 |
2018 의정부 & Mr.한북 |
보디빌딩 중년부 60세~70세 |
순위 |
참가번호 |
선수명 |
소속 |
1위 |
26 |
박승명 |
TEAM BBLP |
2위 |
27 |
윤종열 |
아이펄 짐 |
3위 |
25 |
강태영 |
연세휘트니스 |
4위 |
28 |
박태환 |
연세휘트니스 |
5위 |
29 |
김영배 |
건강스포츠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