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부문이 대회의 꽃이라면 대회의 왕을 가리는 부문은 보디빌딩이라고 생각한다.
-60kg 부터 +85kg 까지 총 7개의 체급의 1위 끼리 그랑프리전을 치뤘으며 선수들의 몸은 더할나위 없었지만 그랑프리의 벽은 결코 낮지 않았다.
#근육상
-60kg의 김종한 선수는 체급에 맞지 않는 사이즈와 근질로 한마디로 타 선수들을 압살하는경기력을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보디빌딩 종목은 키가 큰 선수보단 작은 선수가 높은 체급보단 낮은 체급의 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김종한 선수는 체급에 상관없이 훌륭한 몸을 보여 주었다.
▲ 부천 대회 보디빌딩 포즈상 김종한. 사진=백승준 PD
#포즈상
안산 대회의 '골드'의 행운이 이어진 것일 까? 황금색의 경기복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들어낸 -70kg의 정동찬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정동찬선수는 체급 경기 때는 몇번의 비교심사를 거쳐 군더더기 없는 몸으로 황승민, 장철희 선수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으며 타 선수들에 비해 높은 균형미로 포즈상을 차지했다.
▲ 부천 대회 보디빌딩 포즈상 정동찬. 사진=백승준 PD
#그랑프리
1등 중에 1등은 누가 될 것인가. 6개의 체급 1위 선수들을 이기고 -85kg 박근우 선수가
2018 부천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의 그랑프리를 차지 했다.
▲ 부천 대회 보디빌딩 그랑프리 박근우. 사진=백승준 PD
다음은 보디빌딩 선수들의 수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