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리픽 제공
연예인 최여진이 즐겨하는 운동으로 알려진 ‘줌바’는 요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인기로 인해 지난 18일 열린 제1회 피트니스스타 머슬쇼 부문에 처음으로 ‘줌바’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줌바 대회 출전 팀장들 중 다소 나이가 어려 보였던 '줌바자이저(ZUMBAZIZER)'의 팀장 박지우 강사는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가는 게 떨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너무 신난다'며 말을 덧붙였다.
줌바바이저 박팀장은 "줌바는 재미난 움직임이라는 뜻의 라틴어인데, 우리나라에서만 아줌마와 발음이 비슷해 아줌마들만 추는 춤이라는 오해가 있는 게 속상했다. 또한 줌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취지의 대회가 개최돼 너무 감사하다. 줌바를 만나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제 20대가 끝날 때까지 줌바를 열심히 알리고, 더 나아가서는 줌바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강사가 되는 것이 제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