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제공
KT가 라이나생명과 손잡고 보험·헬스케어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
20일 KT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헬스케어 사업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와 간편 보험 관리 서비스 개발을 돕는다.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업무 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T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GiGA Genie)'에 라이나생명 헬스케어 서비스가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치아 건강 관리, 의학 용어 풀이, 보험금 청구 서류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KT는 라이나생명 콜센터에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STT), 주제와 핵심어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TA) 등 인공지능 콜센터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통해 라이나생명은 고객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