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매니아컨설팅그룹
송효경 선수(엔젤스파이팅/와일드 짐 소속)가 만 2년 2개월의 긴 공백을 깨고 엔젤스파이팅 케이지에 오른다. 송효경 선수는 11월 27일(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되는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상대는 현재 미정이다.
송효경 선수가 경기를 뛰게 될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은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기부 격투 단체다. 엔젤스 파이팅은 세계 각지에 난치병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에게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난치병 환우들의 삶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의 ‘HEAT(히트)’를 주축으로 아시아 여러 격투 단체와 협력하여 세력을 넓히고 있는 추세다.
송효경 선수는 2012년 데뷔해 아마추어, 프로 전적을 통틀어 8전을 경험했다. 화끈한 퍼포먼스와 수려한 외모 속에 거친 경기력을 선보였다. 엔젤스파이팅은 "송효경 선수가 엔젤스파이팅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현재 상대는 미정이고,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년만에 복귀전에 나서는 송효경 선수에게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는 송효경 선수뿐 아니라, 최홍만 선수도 참가한다. 또한 ‘코리안 베어’ 임준수 선수의 타이틀 매치가 준비되어 있다.
송효경 선수는 “오랜만의 복귀전이라 설레며, 기부 단체 엔젤스파이팅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2년 전보다 더 진화된 여성 파이터 송효경 모습을 선보이겠다. 많은 응원과 함성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