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한체육회
지난 9월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스포츠의학회 심포지움이 개최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심포지움은 9월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 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스포츠의학회 회원 및 대한체육회 의료진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진천선수촌 개촌 기념 특별 강의를 시작으로 총 4부의 스포츠의학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강의 내용은 제1부 진천선수촌 개촌 기념 특별강의, 제2부 운동 중 뇌진탕, 제3부 팀에는 팀 주치의 필요성에 대해 다뤘다. 제4부 다빈도 스포츠 손상 후 운동복귀(Return to play, RTP) 기준으로서 엘리트 선수들이 훈련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및 방안 등을 다뤘다. 전반적으로 강의는 스포츠의학적인 차원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의학회는 지난 8월 23일 업무협약을 통하여 대한체육회 의무인력 역량 강화 및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및 부상에 대한 지원 등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주력 훈련장소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이전하면서 스포츠의학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움은 9월 27일 개촌식을 앞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새로운 훈련장들을 투어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