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정혜원 선수
피지크 정혜원 선수는 157cm의 작은 키지만 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 지난 '제6회 파주시협회장배 Mr. Paju & 피트니스 대회', '2017 제2회 용인시 보디빌딩 협회장배 Mr & Ms 피트니스 선발대회', '2017 제14회 고양시장배 뷰티바디 및 보디빌딩 대회'에 이어 '제28회 서울특별시장배 보디빌딩대회'에서 -163cm 체급 1위를 수상했다. 올해만 4연속 1위를 기록한 셈이다.
정혜원 선수는 "올해 4번째 우승이다. 서울 대회 우승이라 그런지 또 다른 느낌이다. 기분이 좋다. 도움 준 정정모 코치님, 항상 최강 서포트 해주는 남편, 팀 막내 선수 채봉수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서울특별시장배 대회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신속한 진행이 보였다. 정혜원 선수는 "빠른 진행으로 여느 대회보다 덜 피곤했다. mr. & ms. 서울, 미스터코리아 출전자 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다."며, "스스로 다중이가 아닌가 싶다. (웃음) 더 잘하자는 책임감, 이제 됐다. 일만 하자, 한 단계 레벨업하고 싶은 욕심 등 아직 생각이 많다."고 대회를 마치고 느낀 바를 전했다.
정혜원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17 Mr. 시흥보디빌딩대회 및 제11회 Mr. 시흥선발대회'를 앞두고 있다. 그는 "당연히 우승을 노리고 있다. 7월에 발가락 골절로 하체 운동을 거의 못해서 하체 운동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 정혜원 선수는 정정모 코치(우측)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스승이 제자에게 감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정혜원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