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와 제131차 총회에 참석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이기흥 회장은 현지 시각으로 9월 12일 개최된 IOC 집행위원회와 9월 13일 제131차 총회에 참석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함께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또한, 리마 현지에서 토마스 바흐(독일) IOC 위원장과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스페인) IOC 부위원장 등 다수의 IOC 위원들과 만남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외교활동을 펼쳤으며, 국제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기흥 회장은 세계올림피언협회(World Olympians Association, WOA)의 Joel BOUZOU 회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한국 올림피언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홍보하기로 하고, 추후 올림피언협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 올림픽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였다.
아울러, 스페인올림픽위원회의 Alejandro BLANCO 위원장과 우크라이나올림픽위원회 Sergey BUBKA 위원장과도 만나, NOC 간의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IOC 총회에 참석한 이기흥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 9월 17일부터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되는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 및 메달공개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