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포스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5,1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주시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 1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346명의 임원과 18,784명(남 12,058명, 여 6,726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를 신청하였다. 최다 인원이 참가한 시도는 2,111명의 경기도이며,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가 1,884명으로 뒤를 이었다. 개최지인 충청북도는 2016년(1,531명)에 비해 208명이 증가한 1,73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별 최다 참가 인원은 육상 종목이 1,788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뒤를 축구 1,492명, 야구소프트볼이 1,012명 참가를 신청하였다.
또한, 참가 신청 선수 중 최고령자는 궁도 주해응(1950년생, 세종)선수이고, 최연소자는 카누 이승인(2003년생, 경기) 선수로 나타났다.
이번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20일(금) 18시에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개최되며,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46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검도 여자부, 양궁의 혼성단체전이 시범종목으로 새롭게 추가되었다.
대한체육회는 9월 7일(목) 오후 2시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호암2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 회의를 열어 이번 대회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