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초구협회장기 Mr.&Ms. 바디&피트니스 챔피언쉽'에서 박정수 선수(울산광역시청 소속)가 찬조 출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박정수 선수는 "이찬수 서초구보디빌딩협회장과 예전에 같이 시합을 뛰었다. 그 인연으로 이번 대회에 찬조를 뛰게 되었다. 17일 열린 서울특별시장배에서 찬조를 했다. 이번 대회에도 연이 닿아서 하게 되었는데, 미스터코리아 때처럼 슈퍼맨으로 포징을 잡았다."고 이번 찬조 출연에 대해 밝혔다.
박정수 선수는 지난 제69회 미스터코리아에서 +90kg 체급 2위를 기록했다. 현재 23일에 제주도에서 열릴 세계대회 선발전과 10월 22일에 있는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정수 선수는 "실업팀 선수다 보니 전국체전이 가장 중요하다. 전국체전에 가장 몰두하고 있다. 지금은 미스터코리아를 거쳐 몸이 만들어진 상태다. 컨디션이 중요하니 좀 더 다듬어서 전국체전에 맞게끔 몸을 ㅏ만들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박정수 선수는 이번 서초구 대회에 대해서도 말을 남겼다. "요즘 서울 시합이 많아졌다. 참가 선수가 점점 많아져 보디빌딩이 저변화가 된 것 같아 좋다. 자부심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대회가 활발히 이뤄져서 2회, 3회 뻗어 나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