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EX FALL 2017'에선 국내외 스포츠산업을 알아볼 수 있다.
국내 스포츠산업의 내수시장 증진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알아볼 수 있는 2017 지역 수출상담회(SPOEX FALL, 이하 ‘스포엑스폴’)가 10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 East 동 2층 더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인 '스포엑스 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스포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약 80개의 국내 업체는 미주/남미, 중동, 인도, 동남아 및 중화권 등 해외 유수의 바이어 30여 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 세계 스포츠산업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상담회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제품을 전시하여 바이어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행사에는 중국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 스페인, 노르웨이, 두바이 등 13개국 30개사의 엄선된 해외 바이어가 초청되어 국내 66개사 기업과 양일에 걸쳐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였다. 총 324건의 상담 건수와 2,300만 달러(한화 약 260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였다. 계약 체결, 샘플 판매 등 심도 있는 상담 건수 역시 총 35건, 계약 체결 예정액은 720만 달러(한화 약 81억 원)로 집계되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국내 스포츠산업 관련 업체는 15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엑스 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