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경상남도체육회
경상남도체육회는 지난 5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박소둘 경남체육회 상임부회장, 서상진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최병헌 경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운동부 지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회 전국체전 필승결의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대회에 44개 정식종목, 1개 시범종목 총1,63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체육웅도에 걸맞는 17년 연속 상위 입상이라는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은 핵심목표 달성을 위하여 그동안 체육영재 육성, 각 대학 및 실업팀 특화종목 육성, 선수 저변 확대 등을 위하여 도청, 교육청 및 각 종목단체, 시·군 체육회 등 유관기관 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왔다.
동·하계 강화훈련, 현지적응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대표선수 및 팀별, 종목단체별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전략으로 세밀하게 준비해 왔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은 단체종목의 배구(진주선명여고), 농구(국군체육부대), 야구소프트볼(경남체육회), 하키(김해고), 탁구(창원대), 등과 육상, 역도, 우슈 등 개인종목에서의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복싱, 롤러 종목에서도 전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는 201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보디빌딩 우승한 이력이 있다.
경남체육회 박소둘 상임부회장은 “앞으로 45여 일 남은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대표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경기력 향상에 증진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자” 라고 당부하였고 “이는 곧 우리의 목표 달성과 함께 도민들의 명예와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