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제1회 건강제주해변 전국 피트니스 오픈 선수권 공식 포스터
9월 2~3일 양일간, 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 주최로 '제1회 전국 피트니스 오픈 선수권 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함덕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열려 더욱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8월 26~27일에 열리는 미스터코리아에 이어서 제주도에서 열리는 엘리트 선수권 대회다. 대회 첫날 2일엔 세계선수권대회 선발전을 치른다. 보디빌딩 ‧ 클래식 보디빌딩 ‧ 피지크 선수권 국가대표 파견 경기로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서,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남‧여 피지크, 비키니 피트니스, 보디 피트니스 종목 경기도 펼쳐진다.
3일에는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인도)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된다. 이 경기는 프로카드가 5장 걸려있는 올림피아 대회이므로 엘리트 선수라면 누구나 욕심내는 대회라 볼 수 있다. 지난해,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 (홍콩) 대회에선 남경윤 선수가 오버롤을 차지해 IFBB PRO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대보협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 피트니스 오픈 대회로 사단체 대회 출전 선수도 출전할 수 있도록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이 경기에선 동호인과 비동호인 선수가 비키니, 피지크, 스포츠 모델 등 경기 참가가 가능하다.
주최 측은 대회가 끝난 후 해변에서 별도의 맥주 파티도 준비 중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에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보협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