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28일 태릉선수촌 챔피언 하우스에서 제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및 대회참가 준비 등 정상적인 단체운영이 시급한 대한컬링경기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정관 제12조(관리단체의 지정) 2항의 ‘60일 이상 회원단체장의 궐위 또는 사고’를 들어 관리단체 지정 및 운영을 의결했다.
또한, 지난 8월 22일에 심의한 회원종목단체 등급심의 결과에 따른 등급 조정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의결을 통해 총 94개, 대상단체 중 60개 단체가 정회원단체, 5개 단체가 준회원단체, 5개 단체가 인정단체, 2개 단체가 유보단체로 되었으며, 기존 24개 유보단체 중 22개 단체가 1년 유예기간 경과로 유보단체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동계 스포츠대회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