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가 활발한 운영 중이다. 이 캠프는 ‘생활체육 안전교실’사업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 안전체험학습을 통한 스포츠안전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캠프는 스포츠안전 이론 및 종목 안전 실습(트레킹,생존수영,오리엔티어링,조정,클라이밍,스포츠 스태킹 등)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를 시작으로 상반기 총 6개 시도에서 1,700여 명이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8월 2~4일에는 서울시체육회에서 주관한 안전캠프가 지역 내 초등학교 및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마쳤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재단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는 자라나는 청소년 시기에 안전교육을 기반으로 야외캠프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과 환경 사랑,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어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높았다”며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 캠프운영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실습 위주의 다양한 종목 안전체험 및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발 · 보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앞으로 ‘생활체육 안전교실 청소년안전캠프’는 올해 12월 말까지 4,000여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