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인바디
㈜인바디(InBody)는 스마트 체중계 ‘인바디 다이얼(InBody Dial)’의 후속 모델 ‘인바디 다이얼(W)’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체중계 인바디 다이얼을 출시한 지 4년 만이다.
홈 트레이닝 열풍이 거세지면서 SNS에서 홈 트레이닝과 홈트 키워드가 각각 17만 3,954건, 23만 9,564건 노출되고 있다.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에서도 홈 트레이닝 관련 동영상이 1억 뷰를 돌파했다. 운동용품 시장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성장했다.
인바디다이얼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흐름을 타 인바디는 기존 화이트 단일 색상에서 건강한 이미지가 강조된 오트밀 색상을 추가했다. 오트밀은 최근 웨어러블과 전자제품의 색상으로 인기가 높아진 색상이다.
인바디 다이얼(W)은 다이얼을 돌려 키를 입력하고 측정을 시작하면 체중부터 근육량, 체지방률, 내장지방 레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체중과 체지방률 같은 체성분 정보, 칼로리 소모량을 기록하여 다이어트 관리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스마트 체중계 특징 중 하나는 인체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 체지방률을 측정한다. 방식으로 4점 터치식과 8점 터치식으로 나뉜다. 이 제품은 8점 터치식으로 총 8개의 전극이 체성분 측정의 정확도를 높인다.
인바디 측은 "스마트체중계는 운동 효과는 물론 자신의 체성분 상태를 정확히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격보다는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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