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블랙핏
'제10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에서 '제10회 전남협회장배 생활체육 남녀보디빌딩 대회 겸 뷰티바디 오픈 챔피언쉽'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 목포에 거주 중인 박지혜 선수(블랙핏 소속)가 뷰티바디 그랑프리를 기록했다.
박지혜 선수는 첫 그랑프리이기에, 이름이 호명되었을 때 번호표를 확인할 만큼 믿기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대회가 박지혜 선수에게 두 번째 출전이다. 첫 대회는 장흥에서 6월에 있었던 'mr.전남 대회'였다.
박지혜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벨리 댄스를 배웠다. 벨리 댄스를 하면서 생체 자격증에 관심이 생겨 알아보던 중 보디빌딩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센터를 찾다가 현재 소속 대표를 알게 되어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하면서 메리트를 느껴 선수 생활에 입문했다.
박지혜 선수는 한 달 여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단순 운동과 선수 생활은 차이가 있으니 선수들이 가장 자주 말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대회 결과는 주변 지인 덕이 컸다. 박지혜 선수는 "웨이트란 운동을 처음으로 알려주시고 많은 가르침으로 키워준 대표님과 센터 선생님 분들에게 감사한다. 운동 파트너였던 강슬기언니, 대회 때마다 매번 찾아온 이수 벨리 컴퍼니 팜파 프로 공연단 모두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지혜 선수는 당분간 대회 출전 계획은 없으며,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몸을 만드는 일에 집중할 예정이다.
▲ 사진 제공 = 블랙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