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노원구 보디빌딩 & 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최해준 선수(스타짐 소속)가 오버롤을 차지했다. 최해준 선수는 세 번째 대회 출전 만에 오버롤을 수상했다.
최해준 선수는 오버롤 수상 이후 "생각을 거의 못 해서 엄청 기뻤다. 지금 시합이 3번째 출전인데 오버롤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힌다."고 전했다. 최해준 선수는 운동은 거의 10년 정도 했지만, 올해부터 시합을 출전하기 시작했다. 짧은 대회 출전 경험이지만 그동안 했던 꾸준한 운동이 오버롤 수상에 도움 되었다.
최해준 선수는 지난 제1회 한미 슈퍼스타 피트니스 클래식 -70kg 체급 1위, 제17회 성남시협회장배 보디빌딩 대회 -70kg 체급 1위 및 포즈상을 수상했다. 작년 10월부터 다이어트에 들어가면서 대회를 꾸준히 준비했다. 오랜 다이어트가 힘이 들지만 "보디빌딩의 매력이 있고 상을 타려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니까 해왔다. 완벽하게 준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최해준 선수는 지금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 도민체전을 준비할 예정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