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경남선수단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둔 경남선수단이 60여 일을 남긴 채 대회를 대비하여 하계강화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하계강화훈련은 오는 10월 15일까지 80일간 실시 될 계획이며 육상, 배구 등 45개 종목 1천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종목별로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수립해 합동훈련과 전지훈련, 개인별 기술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종목별 전국규모대회 참가로 실전 경기력 유지, 체급·단체종목의 전력보고회를 통해 종목별(팀별) 전력분석과 입상 예상 우수선수(팀) 중점관리, 종목단체별로 경기목표달성 대책수립 및 지원책 강화방안 마련, 경쟁선수(팀) 전력분석, 종목별 경기장 적응훈련 등이 한창이다.
각 종목단체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하계강화훈련은 기초 종목 육성 및 학교운동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과학적 훈련 기구 활용과 전략적 시뮬레이션 훈련방법 등을 통해 경기력을 분석하여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강화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무처 직원들에게 담당 종목을 배정해 종목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남은 훈련기간에 현장을 수시로 점검 분석하여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최대한 기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