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택시협회장배 보디빌딩 대회'(이하 평택시협회장배)가 '제3회 미스터평택 선발대회'와 함께 열린다. 10월 14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평택시보디빌딩협회 및 한미보디빌딩연합회 이중수 회장의 대회 준비기를 들어봤다.
▲평택시보디빌딩협회 및 한미보디빌딩연합회 이중수 회장
이중수 회장은 올해로 3번째 미스터 평택 대회를 개최한다. 첫 협회장배 대회를 앞두고 "요즘 SNS를 보면 대회에서 심판 등 공정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런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 대회 홍보에 이용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또한, 엘리트 대회가 위축되는 상황이 아쉬워 사비를 들여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대회 실정을 밝혔다.
이러한 연유로 평택시협회장배에선 가장 기본적인 심판진의 자질 · 공정성, 대회에서 선수의 불편함을 해소할 사항, 1위부터 6위까지 입상과 부상 등에 대해 신경 썼다. 이중수 회장은 차별점으로 "기존 엘리트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빅사이즈 메달, 많은 부상 등을 준비했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결과를 떠나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계측 시간과 개회식의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벤치 프레스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고려 중이라고 한다. 덧붙여, 선수에겐 '깨끗한 대회장 사용'을 강조했다.
이중수 회장은 "제 이름을 걸고 하는 대회인 만큼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항상 참가하고싶은 대회가 되게끔 물심양면 신경 쓸 생각이다."며, "현재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많은 대회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 속에 매년 저희 평택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경기도협회 임원분들, 각 협회 임원분들께 매회 감사드린다. 그동안 평택 대회 이상으로 많은 선수분들께서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도록 이중수 이름을 걸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 증정, 각 체급 1위에서 6위 시상, 보디빌딩 그랑프리, 근육상, 포즈상 등 종합 3위까지 시상한다. 남 · 여 피지크, 비키니 각 그랑프리가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보디빌딩협회 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 제1회 평택시협회장배 대회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