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공동으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생활체육 진흥 심포지엄’을 7월 26일(수)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 국민, 학계 관계자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성공사례 등을 공유해 스포츠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스포츠가 가지는 본질적 가치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함이다.
기조 발제에서는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이 ‘스포츠 가치 확산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스포츠의 가치와 체육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서 ‘지속 가능한 체육 참여 환경 조성: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 ‘누구나 쉽게 체육을: 일상적 체육 참여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국민이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한다. ‘생활체육 성공사례 발표’ 시간에는 현장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고, 사전에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정책제안’을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체육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이자,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논의한 결과들을 앞으로의 체육 진흥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