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수도권 지역 학교 밖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맨십 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 째 진행한 스포츠맨십 캠프는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미래 설계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스포츠에 참여를 유도하여 청소년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스포츠체험 및 멘토 특강 등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멘토와의 만남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셀프업 강의, 스포츠체험을 통한 사회성과 자신감 함양, 자아 성찰을 위한 숲길체험 등의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와 산악인 박정헌 대장의 도전정신 특강, 자격증 취득설명회 등 미래설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요가, 퍼스널트레이너, 레크레이션 강사 등 체육 분야 자격증 취득 설명회도 진행되었다. 스포츠캠프를 수료한 청소년 중 자격증 취득을 희망할 경우 수강료 전액 지원과 및 관련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취업까지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스포츠맨십 캠프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와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는 경남 통영에서 스포츠맨십 캠프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