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제7회 화성시장배 Mr. 화성 보디빌딩 및 뷰티바디 선발대회'에서 학생부는 통합 체급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학생부 1위 박해두 선수(렉스 피트니스 소속)를 통해 대회 출전기를 들었다.
박해두 선수는 "살면서 언제 이런 거 한 번 해보나"라는 생각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시험 기간으로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하루 2번 운동을 하며, 대회에 임해 체급 1위까지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하체가 자신 있어 하체 체지방을 줄여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를 했다고 한다. 또한, 식단을 신경 쓰는 어머니, 옆에 있어 준 여자친구가 도움이 됐다며 친구들의 응원이 눈에 띄었다.
박해두 선수는 전국체전 한 번 뛰어보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더불어, 운동에 흥미를 느낀 만큼 그는 체육학과로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