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한체육회
지난 4월 15~16일 2일간 대한체육회와 시·도체육회 임직원들이 그동안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위해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센터에서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체육회 임원, 시·도체육회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아젠다 2020’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으로 적극적 협업을 위해 뜻을 모았다.
또한, 정책연구센터 이병진 위원은 ‘아젠다 2020’의 20개 세부 중점과제와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대한체육회가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선정한 주요과제인 '아젠다 2020'은 지난해 1,4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들어졌다. 공정성·투명성 강화, 국가 체육의 균형적 발전, 체육인의 긍지 등 5대 추진목표 속에 20개의 중점과제가 담겨 있어, 앞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체육인의 복지 및 권리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기존 국민체육진흥기금 예산을 스포츠토토 수익 분배금으로 대체한다. 추가로 확보된 재정은 지방체육 활성화,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 확대를 통한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과 대한체육회의 기반사업으로 활용하자며 강조되었다.
이어서 이기흥 회장은 “체육 현장에서 지역 체육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전국의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및 시·군·구체육회 사무국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체육회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양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 풀뿌리 체육을 살리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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