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디빌더 khac Hy 선수(Pham 소속) 올해 6월에 열리는 '제2회 김준호 클래식'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Khac hy 선수는 국내 출전은 처음이지만, 이미 높은 명성과 자격을 가지고 있다. 김준호 선수가 선수를 육성하는 ' 머슬 아카데미' 의 베트남 1기 제자다. 김준호 선수의 교육으로 꾸준히 몸을 만들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오버롤을 차지하며, 베트남 클래식 보디빌딩 챔피언이다. 국내 대회에서 베트남 챔피언 선수를 보는 건 드문 일이다.
Khac hy 선수는 " 한국에서 기아 자동차에서 일하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접하게 되었다. 베트남에 돌아가서 트레이너로 활동할 당시, 김준호 선수를 만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전문적으로 입문하게 되었다."며, "존경하는 김준호 선수의 시합에 참가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출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Khac hy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준호 클래식은 지난해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2017 김준호 클래식'은 핏플러스가 주최하며 프리마 호텔에서 개최된다.
▲ Khac Hy 선수는 77년 생으로 불혹의 나이에도 우수한 비율을 보인다. 사진 제공 = 머슬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