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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 9개 종목, 총 25명의 ‘코리아 프로’ 탄생

등록일 2019.05.06 15: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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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별 체급 1위 선수들에게 주어진 코리아 프로 자격.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PCA 아시아 오픈 시리즈에서 장차 한국을 대표할 코리아 프로들의 얼굴이 가려졌다.

2019 ‘PCA 아시아 오픈 시리즈(이하 PCA)’ 가 5월 4일 서울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PCA 시리즈에서는 종목별 체급 우승자에겐 ‘코리아 프로 카드’가, 그랑프리를 거머쥔 선수들에겐 ‘아시아 프로 카드’가 지급됐다. 프로 카드가 걸린 만큼 훌륭한 근질을 지닌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실제 종목별 체급 전을 비롯해 그랑프리 결정전이 펼쳐질 때마다 수차례의 비교 심사는 다반사였고, 심사위원들이 한데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다.

본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은 보디빌딩·피지크·클래식보디빌딩·스포츠모델·머슬모델, 여자 부문은 비키니·어슬래틱피규어·트레인비키니·톤피규어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 끝에 총 25명의 코리아 프로 선수가 탄생했다. 


▲ 남자 보디빌딩 -75kg 체급 1위 및 그랑프리 장근석. 사진=이일영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5개 체급에서는 훌륭한 기량으로 객석을 들썩거리게 만든 근질러들이 체급 1위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만 23세 이하) 체급에선 나이답지 않은 근질로 1위를 거머쥔 이재훈을 비롯해 -65kg 홍강희, -75kg 장근석, +85kg 라재동, 마스터즈 손정호가 코리아 프로로 거듭났다.


▲ 남자 피지크 미디움 체급 1위 및 그랑프리 남상규.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피지크 종목에서는 총 3명이 최후의 승리를 움켜쥐었다. 숏(Short) 이주한, 미디움(Medium) 남상규, 톨(Tall) 이승희는 각 체급에서 경쟁자들보다 우월한 브이탭(v-tape)과 상체 근질을 선보이며 뜨거웠던 본 종목의 마침표를 찍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톨 체급 1위 석재민.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선 신장에 따라 총4개 체급 우승자들의 얼굴이 가려졌다. 숏(Short) 고창기, 미디움(Medium) 장근석, 톨(Tall) 석재민, 슈퍼톨(Super Tall) 이인재가 그 영광의 주인공들.

특히 장근석은 이번 대회 보디빌딩 그랑프리에 이어 클래식보디빌딩에서도 체급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 남자 스포츠모델 톨 체급 1위 및 그랑프리 김호종. 사진=이일영 기자


이번 대회 최다 지원자가 몰렸던 남자 스포츠 모델에서도 총4개 체급에서 우승자가 나왔다.

남자 스포츠모델 우승자는 숏(Short) 문영주, 미디움(Medium), 톨(Tall) 김호종, 마스터즈 최인철이 각 체급별 수차례의 비교심사를 뚫고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 남자 머슬모델 톨 체급 1위 및 그랑프리 강창원. 사진=이일영 기자


숏(Short)과 톨(Tall) 총2개 체급으로 진행된 남자 머슬모델에선 임현웅이 압도적인 상체 근질로 숏(Short) 체급 1위에 올랐다. 톨(Tall) 체급에선 상·하체 밸런스가 눈에 띄었던 강창원이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여자 비키니 미디움 체급 1위 및 그랑프리 공혜진.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비키니 종목에선 총5개 체급 우승자가 탄생했다. 자신의 신체 장점을 잘 부각한 주니어(만 23세 이하) 노진아와 폭발적인 응원에 힘입어 여성미를 뽐낸 숏(Short) 서지영이 각 체급 정상을 밟았다.

이어 여자 비키니 미디움(Medium) 체급에서는 공혜진이, 톨(Tall)은 임인영이, 마스터즈는 이현실이 여유 있는 무대로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 여자 어슬래틱피규어 단일 체급 1위 및 그랑프리 조은진. 사진=이일영 기자 


단일 체급으로 진행된 여자 어슬래틱피규어에서는 라인업 자세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심사위원의 눈도장을 받은 조은진이 체급 우승은 물론 아시아 프로로 거듭났다.


▲ 여자 트레인비키니 톨 체급 1위 및 그랑프리 이은경.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트레인비키니 종목에서는 총 2개 체급 우승자가 나왔다.

숏(Short) 체급에서는 끊임없는 도전 끝에 비키니 그랑프리를 거머쥔 공혜진이, 톨(Tall) 체급에서는 2019년 상반기 대회를 휩쓸고 있는 이은경이 각각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새겼다.


▲ 여자 톤피규어 단일 체급 1위 및 그랑프리 한수정과 서포터즈. 사진=이일영 기자


단일 체급으로 진행된 여자 톤피규어에서는 프로 자격으로 참가한 한수정이 한 수위 근질과 춤추는 듯한 유려한 포징으로 체급 1위와 그랑프리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5월 11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회에 참가할 한수정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훌륭한 경기력이었다.

한편 이날 톤피규어 한수정에 버금가는 좋은 근질을 뽐낸 김서경도 코리아 프로 카드를 획득, 유종의 미를 거뒀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sc.kwon@ggj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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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5-06 15: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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