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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배] 女비키니피트니스·피지크, 초대 Queen은?

등록일 2019.04.30 14:5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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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남동구청장배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5cm 체급 1위 나이슬. 사진=백승준 기자


[개근질닷컴] 제1회 인천 남동구청장배 대회에서 여자 비키니피트니스·피지크 참가자들이 ‘초대 Queen’을 향한 양보 없는 대결을 벌였다.

‘2019 제1회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이하 남동구청장배)’ 대회가 4월 28일 인천 남동구청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여자 비키니피트니스·피지크 두 종목 모두 신장에 따라 -165cm, +165cm 총 2개 체급으로 각각 나뉘어 퀸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5cm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먼저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5cm 체급에서는 한경수헬스클럽 소속 나이슬이 1위에 올랐다. 나이슬은 자연스럽게 태닝된 피부톤에 퍼플색 비키니를 매치해 건강미를 뽐냈다. 특히 군살 없는 상·하체 컨디셔닝이 발군이었다.

2위는 강렬한 레드 비키니로 멋을 낸 삼정헬스 소속 용정옥이 차지했다. 노란 똑단발머리로 시선을 집중시킨 용정옥은 잘 발달한 삼각근을 과시하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포징 때마다 선명하게 보이는 복근이 이목을 끌었다.

이어 3위에는 가천스포츠클럽 소속 주민경이 이름을 올렸다. 주민경은 초반 긴장한 듯했으나 이내 제 페이스를 찾으며 본인만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아름다운 미소와 여유로운 포징이 눈에 띄었다.


▲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5cm 체급 1위 박영옥. 사진=백승준 기자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5cm 체급 1위는 엠앤디피티 소속 박영옥에게 돌아갔다. 박영옥은 큰 키를 바탕으로 완벽한 상·하체 비율과 밸런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여자 피지크 -165cm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여자 피지크 -165cm 체급에서는 조이짐 소속 박찬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찬은은 압도적인 근질을 앞세워 자신감 넘치는 포징으로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었다.

2위는 삼정헬스 소속 용정옥이 올랐다. 비키니피트니스(-165cm) 때와는 전혀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 용정옥은 탄탄한 상·하체 근질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3위는 구관패밀리 소속 오별이가 랭크됐다. 작은 키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포징은 객석의 박수를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4위는 인천대학교 이하나가 이름을 새기며 순위권에 올랐다.


▲ 여자 피지크 +165cm 체급 입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머슬앤피플 소속 최다이는 여자 피지크 +165cm 체급에서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블랙 비키니가 잘 어울렸던 최다이는 훌륭한 상·하체 밸런스로 경쟁자 권지현을 눌렀다. 최다이와 끝장 승부를 펼친 인천대학교 소속 권지현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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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30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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